라온피플은 2010년 설립된 AI 비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2019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대전자 선임연구원과 코아로직 CTO를 역임한 이석중 대표 등이 2010년 창업했다.
라온피플의 매출구성 [내수41%, 수출59%]
1. AI 카메라 모듈검사 솔루션(64%) : 스마트폰들에 사용되는 카메라모듈을 검사하기 위해 카메라모듈로부터 나오는 영상을 PC로 전송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AI 카메라 모듈 검사 솔루션
2. AI 머신비전 솔루션(29%) : 머신비전 카메라, 렌즈, 조명을 이용하여 획득한 이미지를 이미지 프로세서, 소프트웨어가 수행 작업 목적에 적합하게 영상처리, 영상분석의 과정을 거쳐 특정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판단을 제공하는 AI 머신비전 솔루션
※ 머신비전 : 사람이 눈으로 보고 뇌로 판단하던 것을 카메라와 영상 인식 알고리즘으로 대신하는 시스템 + 여기에 AI 적용 = AI머신비전 →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등의 분야에서 양품, 불량품을 판정하는데 사용
3. 골프센서(7%) : 스크린 골프에서 사용되고 있는 골프용 센서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제조 및 판매
현재 의료쪽으로는 AI 덴탈 솔루션을 개발 중으로 AI 치열교정 솔루션도 출시해 놓은 상황이다. 세팔로 분석 솔루션을 일본 기업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린라이트 라는 지능형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AI영상검사로 실시간 차량정보를 분석해 각 교차로의 진행 방향에 대한 혼잡도를 산출하고 교통량이 가장 많은 혼잡방향의 교통을 우선적으로 해결해 주는 기술)은 안양시 인덕원 사거리에 시범설치를 시작 했으며, 성남시와도 논의 중이다. 현재 2차 심의를 통과한 상태이며 연내에 마지막 3차 심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외 자동차·의류·제약등 다양한 산업에 속한 기업들과 솔루션 논의 및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매출원가는 대부분 재료비가 차지하여 매출총이익률은 65~75%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판관비는 인건비와 경상연구개발비가 증가함에 따라 2016년 59억원 → 2018년 109억원 → 2019년 146억원으로 매년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2020년에는 2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판관비 부담을 완전히 상쇄하려면 100억원 이상의 매출액 증가가 필요하다. 코로나19로 해외영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어서 20%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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