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는 2011년 나우콤(현 아프리카티비)에서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국내 1위 네트워크 보안사업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네트워크 보안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윈스의 주력제품은 IPS(Intrusion Prevention System/침입방지시스템)이며, 2019년 출시된 NGFW(차세대방화벽) 및 APT공격대응솔루션은 매출이 전년 대비 2배이상 증가하였다. 2019년 시작한 방화벽 사업은 2020년 매출 목표 달성이 예상되며, 2021년 100억원대의 매출액이 전망된다.
네트워크 보안은 흔히 알고 있는 시스템 보안과 달리 인터넷 서버 외곽에 물리적으로 설치되어 서버로 들어가는 데이터 트래픽을 판독,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윈스는 장비를 아웃소싱해 자체 개발한 보안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장비 형태로 납품하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일반적인 라이센스 판매 방식과 달리 하드웨어 교체주기가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서버 망 특성에 맞추어 수주가 진행되기 때문에 타 벤더로 이탈이 어려우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결합 노하우 또한 사업의 강력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9월 임시 주총에서 AI와 빅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보안 사업목적을 정관에 추가 하였다. 국내 공공 클라우드1위 통신사와 협업을 통해 정부의 디지털뉴딜 관련 사업의 수주가 예상된다.
윈스 주당배당금(DPS)는 2014년 이후 꾸준히 증가 했으며, 2021년에는 380원으로 상향될것으로 전망된다. 배당성향은 30%를 유지 중이다.
5G 투자를 진행하는 국내 통신사와 일본 통신사를 중심으로 차세대 IPS 물량 공급이 예상된다.
출처 : 유안타증권, IBK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루다 (0) | 2020.12.13 |
---|---|
에이피티씨 (0) | 2020.12.12 |
전자약 시장 (0) | 2020.12.11 |
5G 패키지 기판의 변화 및 수요증가 (0) | 2020.12.10 |
MEC시대를 준비하는 글로벌 기업들 (0) | 2020.12.08 |